헬스장과 수영장 다니면서 세금 환급까지 받을 수 있다??!!
2025년 7월부터 정부가 시행하는 문화비 소득공제 확대 정책으로 이제 헬스장과 수영장 이용료도 연말정산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 공제 대상과 한도, 정확한 신청 방법과 주의사항, 등록 시설 빠르게 확인하는 법지 모두 알려드립니다.
1.문화비 소득공제 확대
2025년 7월 1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는 헬스장과 수영장 이용료를 문화비 소득공제 항목에 포함시켰습니다.
총급여 7천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가 해당 제도의 대상이며, 등록된 체육시설에서 결제한 이용료의 30%를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소득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약 1,000여 개의 헬스장과 수영장이 등록을 완료했으며, 등록되지 않은 시설에서 결제한 금액은 공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공제 적용 금액
▷ 입장료·회원권: 결제 금액 전액 공제
▷ 강습 포함 패키지: 결제 금액의 50%만 공제
▷ 운동복·장비·음료 등 부수 품목: 공제 대상 제외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제도를 통해 국민의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침체된 민간 체육시설 산업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등록시설 확인
소득공제를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내가 이용하는 체육시설이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문화비 소득공제 누리집에서는 지역 및 시설명으로 등록 여부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등록 시설 확인 방법
▷ 문화비 소득공제 누리집 접속
▷ 시설 검색 메뉴 선택
▷ 지역·시설명 입력 후 검색
▷ 등록 여부 확인 후 결제 진행
등록되지 않은 시설에서 결제하면 연말정산에서 공제를 받을 수 없으므로, 결제 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신청 방법·주의사항
공제 혜택은 등록된 시설에서 결제한 경우에만 적용되며, 카드 결제 정보는 카드사와 국세청 간 연동을 통해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공제를 받기 위해 사용자가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지만, 아래 사항에 주의해야 합니다.
📌 신청 방법
▷ 결제: 문화비 소득공제 등록 시설에서 이용료 결제
▷ 자동 반영: 카드사와 국세청 연동으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자동 포함
▷ 연말정산 시 확인: 홈택스에서 문화비 소득공제 항목을 확인 후 공제 적용
📌 주의사항
▷ 등록되지 않은 시설에서 결제 시 공제 불가
▷ 강습 포함 이용권은 공제 금액이 절반만 적용
▷ 운동복, 장비, 음료 등 부수적인 지출은 공제 대상 제외
신규로 제도에 참여하려는 사업장은 문화비 소득공제 누리집에서 사업자 등록 후 승인을 받아야 공제 혜택 제공 가능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제도를 통해 국민이 별도 서류 제출이나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4.절세 위한 팁
문화비 소득공제 제도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몇 가지 절세 전략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헬스장이나 수영장 이용 시에는 강습이 포함되지 않은 입장권이나 회원권 위주로 결제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강습이 포함된 패키지의 경우 공제액이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족구성원이 모두 근로소득자라면 각각 등록된 시설을 이용해 공제를 분산 적용하는 방법도 절세에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결제 후에는 카드 승인 내역이나 영수증을 반드시 보관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자동반영되더라고, 누락 또는 오류 발생 시 이를 증빙할 수 있는 자료 활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실천하면 운동하면서 세금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