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으뜸효율 가전 환급 사업이 시작되자 신청자가 폭주하고 있습니다. 8월 13일 접수 개시 닷새 만에 26만 건이 몰렸고, 정부는 늦어도 10월 이전에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도는 에너지효율 1등급 가전을 구매·렌탈한 경우 구매금액의 10%를 환급해 주는 정책으로, 7월 4일 이후 구매분만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이라 늦으면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으뜸효율 가전 환급 사업 개요
정부는 2025년 7월 4일 이후 구매한 고효율 가전제품에 대해 구매가의 10%, 최대 30만 원까지 환급을 지원합니다.
예산은 2,671억 원으로 약 100만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이미 신청자가 급증해 조기 마감이 유력하니 서두르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소비자는 전기요금 절감과 환급 혜택, 기업은 매출 확대와 기술 개발 촉진 효과를 동시에 얻는 윈윈 정책입니다.
1등급 가전제품 환급 신청방법
신청을 미루면 최대 30만원 환급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 지금 바로 절차를 확인하고 서둘러 신청해야 합니다.
(1) 신청 시기와 방식
· 환급 신청은 2025년 8월 13일부터 온라인 전용 페이지에서 시작됨
· 구매일이 아니라 신청일 순서대로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됨
· 늦게 신청하면 예산 소진으로 환급을 못 받을 수 있어, 빠른 신청이 필수
(2) 준비 서류
· 구매 영수증 또는 카드 결제 내역
· 에너지소비효율 등급 라벨 사진
· 본인 명의 계좌 정보
· 렌탈의 경우 계약서 사본
(3) 신청 절차
① 전용 홈페이지 접속 → ② 본인 인증 → ③ 구매 내역·라벨 업로드 → ④ 계좌 입력 → ⑤ 환급 승인 확인
(4) 주의사항
· 법인카드나 타인 명의 계좌는 불가
· 미성년자 및 외국인은 지원 대상 제외
· 환급 승인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진행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함
| 신청 시작일 | 2025년 8월 13일 오전 10시 |
| 신청 순서 | 구매일과 무관, 신청 접수 순으로 환급 |
| 필요 서류 | 영수증, 효율 라벨 사진, 본인 계좌, (렌탈 시) 계약서 |
| 신청 절차 | 홈페이지 접속 → 본인 인증 → 증빙 자료 제출 → 계좌 입력 → 환급 승인 |
| 특이사항 | 정보취약계층은 대리 신청 가능 |
1등급 가전제품 환급 대상 품목
최대 30만 원 환급 혜택을 받으려면 아무 가전제품이나 되는 것이 아닙니다.
정부가 지정한 11개 품목만 해당되며, 특히 에너지 효율 등급을 충족해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 조건을 놓치면 환급 신청이 거절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1) 대상 품목
환급 대상은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TV, 전기밥솥,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제습기, 유선 진공청소기 등 11종입니다. 대부분은 1등급 제품만 가능하며, 유선 진공청소기만 예외적으로 2등급까지 인정됩니다.
(2) 신청 조건
환급을 받으려면 반드시 2025년 7월 4일 이후 구매한 제품이어야 하며, 신청자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자여야 합니다. 미성년자, 외국인, 법인카드·법인계좌로 결제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또한 중고·리퍼 제품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3) 환급 한도와 주의사항
1인당 환급액은 제품 수량과 상관없이 최대 30만 원까지입니다. 예를 들어 냉장고와 에어컨을 동시에 사더라도 환급 총액은 30만 원을 넘지 않습니다. 더 중요한 점은 효율 등급 라벨의 적용 기준일입니다.
효율 기준은 해마다 달라지므로 과거에 1등급이었던 제품이 지금은 2~3등급으로 내려간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라벨에 표시된 기준일 이후 1등급을 받은 제품만 환급 대상이 되며, 라벨이 부착되어 있지 않은 제품은 신청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가전 구매 전 적용 기준일과 라벨 부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환급 불이익을 피할 수 있습니다.
환급 활용 전략과 소비자 팁
최대 30만 원 환급 혜택을 놓치지 않으려면 제품 선택부터 신청 타이밍까지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으뜸효율 가전 환급은 단순한 지원금 제도가 아니라 가계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러나 모든 소비자가 같은 혜택을 누리는 것은 아니며, 예산 소진 속도에 따라 실제 체감 효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급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전략이 필요합니다.
첫째, 가장 필요한 가전을 우선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급 한도가 1인당 30만 원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 제품을 동시에 구매해도 혜택은 분산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생활에서 전기 사용량이 큰 냉장고나 에어컨 같은 품목을 먼저 고려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둘째, 구매 시기와 신청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예산이 소진되면 환급이 중단되므로 늦게 신청하면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20년 유사한 사업에서는 절반 시점에 예산이 이미 바닥난 전례가 있으므로, 가급적 빠른 신청이 필요합니다.
셋째, 온라인 기획전이나 카드사 추가 혜택을 병행하면 환급금 외에도 할인과 포인트 적립을 동시에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네이버플러스스토어, 대형마트, 전자랜드 등은 환급 대상 제품 기획전을 운영하며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채널을 활용하면 최대 수십만 원까지 추가 절약이 가능합니다.
